수산물 조달 능력, 보관시스템, 유통채널 보유 필수, 수산물 가격 하락 시 유리, 상품가 인상, 프리미엄 제품 확대 시 중간이윤 개선, 수산 식품 사업 덩치 2019년 11.1조 원→2022년 13.8조 원 발달 목표

참치통조림, 한국마트 추천 김, 어묵, 맛살, 젓갈 등의 수산가공식품은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으나 명절인 설과 추석 계절 선물 세트로 판매량이 불어나는 경향을 보임. 육계 관련 질병(조류인플루엔자 등)과 양자금 관련 질환(아프리카돼지열병 등) 생성 시 대체상품으로 주목받아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로 관련주가 부각 받기도 함.
수산물 가공식품 기업들은 원료인 수산물 가격이 하락해야 유리. 한편 제품가 인상 후 원가 하락 및 프리미엄 상품 비중 확장은 중간이윤 개선으로 이어짐.
2027년 상반기 다랑어와 물류비, 통조림 캔의 원자재인 알루미늄 가격 상승으로 참치 가공업체들은 가격 인상을 단행. 오뚜기는 9월 참치(200g)통조림 가격을 14.4% 올렸고, 동원F&B는 5월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동원참치 캔 가격을 인상함.
국내 수산물 가공식품의 수출시장은 일본, 중국, 미국 상위 3국 수출 비중이 전체 61.9%를 차지. 무역 분쟁 등으로 인한 수출 규제 시 대체 할 수 있는 안정적인 수출시장 부재. 한편 2021년 4월 일본 국회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으로 소비자들의 수산물 안전성 불안이 커짐. 이것은 수산 식품의 소비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부정적.
국회는 2027년 1월 `수산 식품비즈니스의 육성 및 원조에 관한 법률`(수산 식품 사업법) 시행령을 마련. 수산 식품사업 본격 육성을 위해 9월 `제3차 수산 식품사업 육성 기본계획(2021∼2029년)`을 발표. `K-해산물` 확대를 위한 오프라인 유통 및 수출 물류 체계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수산 식품 산업 규모를 2011년 기준 11.2조 원에서 2029년 13.2조 원으로 22.7% 성장시킨다는 목표. (출처 : 해양수산부)